대동고려삼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홍삼전문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대동고려삼이 2022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동고려삼(주) 최성근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2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동고려삼(주)

‘글로벌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 지역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 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전국 200개 기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중기부의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을 우대 지원하며, 지역 자율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민간 금융기관에서는 정책자금 지원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 또한 활용할 수 있다.

대동고려삼 최성근 대표는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에 힘입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충남지역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대동고려삼을 비롯해 ㈜한남하이텍, 농업회사법인㈜두리두리, ㈜동방메디컬, ㈜케이비어드히시브스, ㈜에스아이씨튜브, ㈜덴탈맥스, ㈜케이비지, ㈜코윈테크, 삼화엠테크㈜, 세종기술㈜, 신라엔지니어링㈜ 등 12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