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대동고려삼, “세계 속 한국 홍삼 수요증가, 장기적 안목 필요”

-최성근 대표 인터뷰

장수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을 꼽으라면 누구나 주저 없이 홍삼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대동고려삼 최성근 대표는 “예전에는 나이 든 분들이 주로 찾던 홍삼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홍삼 제품을 구매하는 추세”라며 “면역력, 혈액순환,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강화 등의 효과를 지녀 아름다움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홍삼만큼 유용한 소재도 없다”고 강조했다.


대동고려삼 최성근 대표/사진제공=대동고려삼

 

대동고려삼은 국내 인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정관장, 농협의 뒤를 잇는 국내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중 하나로, 100여 종의 다양한 홍삼, 태극삼, 흑삼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홍삼추출농축액 제조 방식에 있어 홍삼분말을 사용한 낙하유막식 농축 방식을 개발해 보다 효과적인 홍삼의 유효성분 보존 및 많은 양의 추출이 가능하게 하고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립형 홍삼 제품을 비롯해 물에 쉽게 우러나는 홍삼편을 출시해 티 형태로 즐길 수 있고, 마지막 남은 원물까지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올해 중 출시 예정에 있다.

최근 내국인들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비롯해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홍삼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갈증을 없애고 진액을 생산하는 인삼이라는 소재의 특성상 더운 지방에 살며 땀을 많이 흘리는 이들에게도 수분 보충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현재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인삼의 뛰어난 효능에 대한 인식이 확고히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산 인삼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국산 홍삼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홍삼 관련 산업을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략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 및 경제학자, 산업계, 학계가 함께 고민해 급증하는 수요를 소화하기 위한 생산량 증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농민들의 수익 증대가 실현되고, 더 나아가 젊은 세대의 인삼 관련 산업 유입으로 청년 실업률 해소에 이르기까지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최 대표의 생각이다.

 


대동고려삼 회사전경/사진제공=대동고려삼

 

또한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홍삼 제품에 대한 불신 요소를 걷어내기 위해 연근제와 성분 함량 표시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흔히 6년근이 가장 좋다는 인식이 관습적으로 자리잡고 있어 4-5년근 제품도 충분히 좋은 효과를 지니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외면을 받고 있으며 연근별 효능의 차이에 대한 객관적 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며 “성분 함량 또한 Rg1, Rb1, Rg3의 합이 높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소비자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는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며 홍삼 100%가 아닌 홍삼 농축액 100%, 원액 100%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옳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대동고려삼은 향후 다양한 신물질 개발을 통해 제품을 다양화하며 바이오산업까지 겸비한 상장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 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 더 나아가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 대동고려삼의 목표”라며 “인삼 관련 산업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www.ddkorea.co.kr)

 

원문기사: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50300105983876&outlink=1